http://en.wikipedia.org/wiki/The_Audacity_of_Hope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349744
http://www.nytimes.com/2006/10/17/books/17kaku.html
The book is written by Barack Obama while he put all his effort to his presidential pursuit.
He connected his vision to the voices of ordinary people he listend to on the middle of his election campaign, which create the comfortable persuasion for readers to agree with his vision that reaffirm American Dream, that is, the power of democracy. Democracy takes its basic sharing information with participants and discussion on the issues among them and made seemingly most reasonable or beneficial descision for all the participants. The book rehiglight the common virture from the diverse concern from diverse people; the lack of consistency of the United States diplomacy toward the third countries; and communication matter as the basic step to set the agenda that is agreed or sympathized by the mos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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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이 책을 펴낸 시기는 대권 도전을 선언하기 약 4개월 전이었으므로, 이 책이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에 어떤 식으로든 기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p.23 참조
p.163
나는 정치인들이 선거 패배와 같은 낙심천만한 일을 견뎌 내는 특출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이야 시련을 겪어도 혼자 조용히 상처를 다독일 수 있겠지만 정치인들은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없다. 정치인들의 패배나 좌절은 공개적으로 드러난다. 정치가는 참석자가 반쯤 빠져나간 강당에서 유쾌한 표정으로 패배를 인정하느 ㄴ연설을 해야하고, 실망감을 감춘 채 당당한 얼굴로 보좌관들과 지지자들을 위로해야 하며,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 청구받게 될 채권 해결에도 도움을 다라라는어색한 부탁을 채야 하는 거싱다. 이런 일쯤이야 멋지게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달리 설명하려 해도 자신이 '패배자'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자신의 패배를 타이밍이나 운, 선거 자금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기 위해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는 것이다. 자신이 지역 공동체 전체로부터 배척당한 것 같은 느낌이나 이제껏 베푼 것을 전혀 되돌려 맏지 못했다는 느낌, 어디를 가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패배자'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들 것이란 느낌을 떨쳐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감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등학교 시절 이후로는 느껴본 적이 없는 그런 종류의 감정이다.
p.2007 구글을 보고 난 후의 감상
버락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본선 선거운동을 위한 모금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었을 때, 구글의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 그냍러드 대학과 팔로알토에서 남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소도시 마운틴 뷰는 실리콘 밸리의 중심부이고, 인터넷 검색 엔진회사인 구글의 본사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글은 수탠퍼드 대학에서 전산학 박사과정에 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웹검색엔진의 개선된 현재를 개발하면서 지인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아 3명의 종업원과 함게 차고에서 창업한 회사이다.(Larry Page, Sergey Brin)
p.211
아시아계의 약진
50명의 신입사원중 절반이 아시아인처럼 보였고, 백인 중 상당수는 동유럽 출신이었으며 신입사원중 흑인이나 라틴계는 한 사람도 없었다. 버락 오바마가 이 점을 언급하자, 구글 법무실 책입자인 데이비드 드루먼드(David Drummond)가 구글이 여성과 소수 민족 출신의 수학 및 과학 전공자를 늘리기위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MIT, 칼테크, 스탠퍼드, 버클리 같은 대학에서 수학, 공학, 전산학을 전공한 최우수 졸업생들을 채용하지 않을 수 없지만, 향후 흑인과 라틴계 젊은이들의 입사를 장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미국 출신의 엔지니어는 날이 갈수록 구하기 어려우며(미국민들이 고등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 실리콘 밸리의 모든 기없들이 외국 학생(박사과정까지 이수한 고급 두뇌들)에게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게된 이유이다. 그러나 9.11 사태 이후 외국 학생들이 비자를 얻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국유학을 재고하고 있다(달러화 가치의 폭등, 월스트리트의 붕괴로 인한 경제침체).
오바마의 인식은 하이테크 업체들이 앞다퉈 인도나 중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므로 일류 기술자나 소프트웨어 디자이너들은 더 이상 실리콘밸리로 오려고 애를 쓰지 않게 되었으며, 이런 상황이 장기적으로 미국경제의 어려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
p. 346-347
차별 철폐 조치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조차 이런 태도에 우려를 나타낸다. 차별 철폐 조치의 실행 계획으 ㄴ잘 짜기만 하면, 백인 학생들이 누릴 기회를 제약하지 않으면서 자격을 갖춘 소수 민족 출신 학생들에게 그동안 닫혔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격차를 메운는 의무가 정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데도 의견을 모아야 한다. 소수 민족도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그런 의무를 져야 한다.
p.349
소수 민족 노동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은 백인 노동자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방안과 다르지 않다. 생계를 꾸려 갈 수 있들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나 그런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교육, 훈련, 부의 분배면에서 어느 정도균형을 뒤살릴 수 있게 할 노동법 및 세법의 개정, 의료혜택과 탁아 시설, 그리고 노동계층이 의지할 수 있는 퇴직 연금 제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인종별 실행 계획보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 보장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는 것은 바람직한 방책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정치 운동이기도 하다.
p.362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변화가 점진적인 것이고, 위와 아래의 노력이 함께 경주되어야 하는 것이며,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부터 언급하고 있으며, 보수주의적인 접근에도 공감할 만한 정책들이 많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많은 유권자들에게 버락 오바마가 다양한 미국민을 아우를 수 있는 이해심을 가진 후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을 것이다. 이는 열정적이지만 조급해 보이는 정치적 베테랑이며 최초 여성 정치가인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이미지보다 더 강하게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흑인들은 문화가 중요하지만, 문화 또한 환경에 따라 형성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우리는 도심 빈민층 거주 지역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멸적인 행동 때문에 옴짝달싹하지 못하지만 그런 행태는 타고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점을 아기 때문에 흑인 사회는 계속 이런 확신을 갖고 있다. 즉, 미국이 분명한읮만 있다면 도심 빈민 지역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환경이 달라질 수 있고 이들 빈곤층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으며 그동안 입은 여러 상처들은 선선히 회복될 수있는 것이다. 이 세대에서 이루어지지않는다면 최소한 다음 세대에서는 가능할 것이다.
이런 생각은 우리가 이념적인 다툼을 뛰어넘어 도심 빈민층 주거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의 밑바탕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빈손을 줄이기 위해 우리(미국민)이 할 수 이는 가장 큰 단일 과제가 10대 속녀들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하도록, 사생아를 낯지 않도록 권유하는 일이라는 점으 ㄹ인정해야 한다. 학교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런 노력을 기울이면서 10대 임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입증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 부모와 성직자, 지역 사회 지도자 들은 전체 사회가 이런 문제에 관시모가 경각심을 갖도록 계속 촉구해야 한다.
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보수 세력 및 빌 클린턴의 접근방식이 옳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
p. 424 이라크전에 대해서
-미국의 일관성있는 안보 정책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지적
미국이 이라크에서 취한 조치로부터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라크에서 미국이 처한 어려움은 실행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착상이 잘못돼서 빚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9.11 테러가 벌어진 지 5년 가까이 지났고 소련이 붕괴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미국은 아직도 일관성 있는 안보 정책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지도적인 원칙 대신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결정을 내렸을 뿐이다. 이런 결정들은 의심스러운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다. 이라크는 침공하면서 왜 북한이나 미얀마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가? 보스니아 사태에는 개입하면서 다르푸르 상황을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이가? 우리가 이란에서 노리는 목표는 정권교체, 핵개발 능력 분쇄, 핵확산 방지 중 어느것인가? 이 전부인가? 우리는 자국민을 탄압하는 독재정권이있는 곳이면 어디에서건 무력을 사용할 것인가? 그렇게 한다면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 내리도록 하기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주둔할 것인가? 중국처럼 경제 면에서는 자유화 조치를 취하면서도 증치면에서는 그렇지 안흔 나라는 어떻게 다룰 것이가? 우리는 국제 연합을 통해 모든 쟁점에 접근해 갈 것이가, 아니면 무리가 이미 내린 결정을 국제 연합이 추인할 뜻이 있을 경우에만 그렇게 할 것인가?
=>국민이 지지하고 전세계가 이해할 만한 병확한 안보 전략을 제시하여야 미국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줌.
p. 429
만약 국가가 더 이상 대규모적인 폭력을 독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보복 대응 능력 때문에 우리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또한 급증하는 위협이 세계화를 막으려는 테러조직이나 전세계적로 확산될 수 가능성이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같은 질병이나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기후 변화처럼 초국가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 우리(미국)의 안보 전략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새로운 현실에 맞춰 국방비 지출과 군사력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 만에 하나 러시아와 중국이 저마다 엄청난 군사력을 유지하면서 무력을 행사해 보겠다는 총동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않고, ㅅ담 후세인이 1991년 쿠웨이트를 침략한 것 처럼, 국제 규범을 따르지 않는 소수의 불량 국가들(rogue ststes)이 다른 주권 국가를 공격하려는 한 미국이 달갑잖아도 세계의 경찰관 노릇을 다시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미국이 대의를 위해서 군사력과 정치력을 사용하는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고, 또한 바뀌어서 않된다.
한편, 주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편성된 국방예산과 군사력 구조가 이제 전략적 의미를 거의 상샐해따는 점을 인정해야 한ㄷ. 미국의 2005년도 국방 예산 총액은 5,220억 달러를 웃돌앗다. 국방 예산 순위 면에서 미국 다음의 2위부터 30위까지를 차지한 29개국의 방위 예산 총액을 합쳐도 미국의 국방 예산에 못 미친다. 미구그이 국재 총생산(GDP)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가장 급속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두 나라인 중국과 인도의 GDP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미국은 북한이나 이란처럼 국제 규범을 무시하는 국가들의 위협에 대응하면서 중국 같은 잠재적 경쟁 국가의 도전을 뿌리치기 위해 전략적 군사력 운용 태세를 갖춰야 한다. 사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과 두 차례 전쟁을 치르면서 미국의 전력이 많이 소모된 점을 감안할 때, 임전 태세를 회복하고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서라도 당장은 국방 예산을 다소 늘려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 당면한 가장 난해한 군사적 과제는 중국을 능가하는 군사력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중국과 연관된 가장 큰 난제가 있다면 그것은 군사적 과제가 아닌, 경제적 과제일 것이다. 그보다는 정부가 제구실을 못하거나 테러 분자들이 들끓는 적대적인 지역에 미군이 투입될 때 그런 복잡한 과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더 많다. 이런 난제를 감안해 미국은 최신 병기의 구매와 인력 투자 간의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 이는 곧, 근무 교대 일정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병력을 늘리고, 장병들에게 알맞은 장비를 갖춰 주며, 날로 복잡해지고 힘들어지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기능, 즉 현지 얺어 습득과 재건 활동, 정보 수집, 평화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교육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앞으로 당면하게 될, 테러 조직과 이런 족직을 지원하는 소수의 국가가 가하는 위협인 비대칭적 위협에 대처하는 데는 궁극적으로 군사력 구조보다는 그런 군사력의 동원을 결정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미국이 냉전에서 승리한 것은 단순히 소련보다군사력이 우세했기 때문이 아니라 공산정권 치하에서 살았던 사람들과 국제 연론을 미국의 가치 기준이 지배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론경쟁이 더 치열할 것 같다.따라서 이슬람 세계와 동맹국은 물론, 미국 국민의 마음까지 얻으려고 하는 치열한 여론 형성 노력도 필요하다.
나(오바마)는 자위의 문제를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무력을 행사할때에는 일방ㅈ거인 것보다 다자적인 접슨 방식이 거의 언제나 전략적인 이득이 된다고 확신한다.
p. 447
혼란은 무질서를 낳을 뿐이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은 우리 사이에서 그런 마음가짐을 확산시키기 쉽다. 어떤 조치를 제대로 통치하지 못하고 전염병을 박지도 못하는 데다 내전과 잔학 행위로 마비되다시피 한 파산 상태의 국가들에게 계속 관심으 ㄹ기울이는 데에는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사실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이 이런 무법천지 상태에 빠져 있을 때였다. 몇 년 전 빈 라덴이 캠프를 설치했던 곳도 오늘날 인종 청소(genocide)로 악명 높은 수단이었다. 살인을 꾀하는 다음 번 바이러스가 나타날 곳도 어느 이름 없는 빈민굴의 참상 속일 것이다.
아프리카건 다른 지역이건 간에 이런 끔찍한 문제들을 미국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여러 국제 기구를 강화해 이런 조직이 우리의 역할 중 일부라도 떠맡을 수 있게 더 많은 노력과 자금을 들여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그동안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갔다. 미국의 보수세력은 그동안 국제 연합에서 빚어진 여러 문제에 대해 계속 칼을 갈고 있었다. 이스라엘만을 규탄하는 위선적인 결의안 채택, 짐바브웨와 리비아를 국제 연합 인궈누이원회 위원국으로 선철한 부조리한 행태, 그리고 가장 최근의 일로 이라크 설유-식량 프로그램(oil-for-food program, 쿠웨이트 침공 이후 경제 제재를 받고 있던 이라크가 국제 연합 관리 하에 석유를 수출해 그 대금으로 식량과 의약품 등 인도적 물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정책-옮긴이 주)의 실행을 어렵게 만든 뇌물 사건 등이 그런 문제들이었다.
p. 451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우리(미국)에게 중동 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잇다고 믿는다. 중동의 평화는 그 지역 사람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식들의 안전에도 모탬이 된다.
또한 이 세계의 운명이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일등에만 좌우되는 것을 아닐 것이다. 평온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서 우리가 벌이는 노력과 활동에도 세계의 운명이 그만큼 큰 영향을 받을 지 모른다. 나는 2004년 동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 관련 뉴스 보도를 잘 기억하고 잇다. 당시 인도에니사 서부 해안 마을은 상당수가 쑥대밭이 되었고 수천명이 파도에 휩쓸려 희생되었다. 그로부터 몇 주 동안 미국에서는 민간 부문에서 구호 기금을 모아 10억 달러 이상을 보냈고 미국 군함 여러 척이 수천 명의 병력을 싱고 가 구호와 재건 활동을 도왔다. 나는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겼다. 어느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이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 이런 지워능로 미국에 호감을 갖게 되엇따고 응답한 비율이 65퍼센트나 되었다고 한다. 나는 불신의 벽이 허물어질 것이라 생각할 만큼 순진하지는 않다.
그러나 첫발은 될 수 있다.
-> 미국이 전세계 공공의 선의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미국의 국제적 지위의 선양에 도움이 될 것임을 지적.
p. 456 이처럼 바쁜 일정에 쫓기더라도 의원 생활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러나 때때로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알려 진 것과는 달리 해마다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어 호명 투표의 대상이 되는 중요한 법안은 20건 남짓 밖에 안 된다. 그러나 이중에는 소수당 소속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거의 없다. 그 때문에 내가 제안한 대부분의 중요한 안건들은 상임위원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그동안 공립 학교를 혁신하기 위한 학구 편제안,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게 연료 효율성 기준을 끌어올리는 대가로 정년퇴직자 의료비 부담을 지원해 주는 계획안,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이 해마다 인상되는 등록금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펠 그랜트(Pell Grant)프로그램의 확대 방안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보좌진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상당한 수정안을 가결시킬 수 있었다. 집없는 재향 군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휘발유와 식물성 에탄올을 15대 85로 섞은 E85 주유펌프를 설치하 주유소에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했다. 우리는 또한 세계보건기국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광범한 전염, 확산 가능성을 감시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는 자금을 호가보했다. 카트리나 수해 복구 사업을 수의 계약으로 발주할 수 없게 하는 수정안도 통과시켰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자금이 수재민의 수중으로 떨어졌다. 이런 여러 수정안 중 그 어느 것도 미국을 크게 변화실킬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그런대로 도움을 주었거나 법집행이 좀 더 실속 있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게 이뤄지도록 자극했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는 만족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쉘 오바마와 나누는 일상사에 대한 글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아무리 대통령일지라도 가정의 소소한 일상적인 문제앞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미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하였다.-김수미)
p. 494-495
(오바마 대통령이 이 책을 구성한 주된 내용)
그러나 내가 많은 생각을 했던 것은 선거 유세 중 만났던 수많은 사람(미국민)들의 목소리였다.
내 마음을 움직인 것은 이들 남녀의 안간힘만이 아니었다. 이들은 그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결의가 흘들리지 않았고 자립 정신을 잃지 않았으며 집요할 정도로 작관적인 자세를 고수해 나갔다. 오히려 이런 점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우리 교회 담임 목사인 제레미아 A. 라이트 목사는 언젠가 설교 중에서 이런 표현을 썼다.
'희망을 지키는 대담성' 나는 이것이 미국 정신의 정수라고 생각했다. 모든 증거가 반대쪽을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갈등으로 분열된 나라에 공동체 의식을 되살릴 수 있다고 믿는 대담성과, 개인적인 좌절이나 실직, 가족의 발병, 빈곤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유년 실절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자신의 운명을 얼마간 지배할 수 있고, 그에 책임을 지겠다는 강한 정신력이었다.
나(오바마)는 우리 모두를 한 국민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거싱 바로 이런 대담성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대담성은 우리 가족읠 이야기가 더욱 큰 아메리카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나 자신의 이야기가, 내가 대표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만드는, 널리 퍼져나가는 희망의 정신이었다. 나는 종구 경기를 중계하는 TV를 끄고 기조 연설물을 쓰기 시작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m4yVlPqeZwo
Google에서 열렸던 오바마 대통령후보자의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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